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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swmom

High School Play

가보겠습니다
응 아무래도 그러는 게 좋겠어
임신한 거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나봐 다경씨
지금..
한말 이거 뭐예요? 임.. 임신이라니요 누가요?
이댁 따님이요
내 남편이랑 바람펴서 임신했다고요
회장님은 그것도 모르고 거액을 투자하신거고요
아.. 오.. 오햅니다 회장님
제가 어떻게든 해명해드리겠습니다
다경아
다경아
봤지?
끝까지 비겁하게 도망치는거. 그게 바로 이태오라는 남자야
니가 좋아서 물고빨고 했던게 겨우 저런 놈이라고
당신 내 딸한테
말조심해
당신 딸부터 조심시켰어야죠
남의 남편은 건드리는게 아니다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한테 함부로 껄떡대면 안된다
암만 몸이 달았어도
남의 가정 파탄내는 건
나쁜년들이나 하는 짓이다
미친년
넌 진짜 미친년이야
그만두지 못해
이제 그만.. 그만 가시죠
회장님
닥쳐
잘먹었습니다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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